어젯밤에 딸아이가 자다가 코피를 흘려 이불에 코피 자국이 남아서 빠르게 지워야 했어요.
코피 지우는 방법을 찾아보면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코피(혈액) 얼룩은 신속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세탁해야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기본 코피 얼룩 제거법
• 바로 찬물로 헹구기
코피가 묻자마자 얼룩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흘려보내며 씻어주세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단백질이 응고되어 얼룩이 고착됩니다.
• 소금물 또는 중성세제 활용
찬물에 소금 1큰술을 녹여 30분 담그거나,
소량의 중성세제를 얼룩에 묻혀 부드럽게 비볐다가 꼭 다시 찬물로 헹굽니다.
• 과산화수소 사용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 혈흔에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과산화수소(3% 용액)를 얼룩에 바르고
5~10분 후 흡수된 수건으로 닦아냅니다. 색 의류에는 탈색 가능성이 있어 미리 테스트하세요.
소금으로 코피 얼룩 지우는 방법 선택
저는 코피가 묻은지 몇시간 되었기에 찬물에 헹구기만 하긴 늦었고
천연 세탁 방법으로 소금을 사용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 소금 1큰술을 찬물에 충분히 녹여 얼룩 부위에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 차가운 물을 사용해야 하며, 절대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않아야 단백질이 응고되지 않습니다.
• 담근 뒤,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살살 문질러주면 얼룩이 더욱 잘 빠집니다.
• 마지막에는 평소처럼 세탁하거나 전체 이불을 세탁해 마무리합니다.
추가 팁 및 주의사항
• 얼룩이 오래된 경우, 과산화수소나 식초 등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소금 세탁은 화학제품 없이 섬유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다만 완전히 말끔하게 지워지지 않을 때는 과산화수소 등 다른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만으로도 코피 얼룩 제거가 가능하지만, 얼룩이 깊거나 오래된 경우에는
다른 세정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추천하는
코피 얼룩 지우는 천연 세탁 방법 소금!!!
저는 코피 자국위에 굵은 소금을 올려놓고 찬물을 부어 10분 넘게 지켜봤습니다.
조금 지나니 코피 자국이 번지면서 분해되기 시작했고,
찬물에서 비벼주니 손쉽게 코피자국이 빠졌습니다.
너무 간단하고 깨끗하고 이불 손상없이 지울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이후 세탁기에 넣고 이불 빨래 진행하니 깨끗하게 없어진 코피 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피 자국을 없애는 방법에는
소금물, 과산화수소 등이 있는데
과산화수소가 없을 수도 있으니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섬유 손상도 없고 손쉽게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답글 남기기